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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비행기에서 영화 파묘를 봤었다.

뛰어난 화면 연출과 형편 없는 캐릭터들이 얽혀서 아쉬움이 짙게 남았었다. 그 배우들로도 아예 어긋난 인물을 연기하기란 무척 어려웠을 것이다. 감독에게 허술한 각본을 채울 능력이 없었는데, 다행히 흥행한만큼 몇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질테니 각본가를 잘 만나야 할 듯.

몇몇 장면은 정말 대단했지만 전체를 보면 헛웃음만 나오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