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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의 성장

이번 주말에 오랫만에 보는 친구들에게서, 공공 영역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현실의 시장과 권력 관계에 대한 공공의 조정 시도에 대한 거부인데, 이게 시장의 균형을 기대하는 자유주의가 아니라 극우적 힘의 논리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웠다. 부에 대한 숭배와 노동에 대한 멸시가 극우 이념적 흐름으로 버무려지며 영향력을 키워 가고 있었다. 쉽지 않은 시대다. 하지만 싸우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