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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g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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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꽃사진은 모두 85mm로 촬영. 매크로 렌즈인만큼 다가가기로 했다.

피사체 거리가 변하면서 감 잡기가 어려웠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IS의 도움을 받아도 피사체 떨림을 잡지 못한 경우가 많았음. 1/125 정도로도 무리였고, ISO감도를 끌어올려서라도 1/400 정도로 갔어야 한다고 반성한다. ISO 100을 너무 고집했다.

매크로 상황에서의 피사체 심도 계산도 많이 어긋났다. 결과적으로 그 덕분에 앞 보케가 나온 사진들도 있지만, f/6.4도 전혀 조인 정도가 아니라는 감각은 생경하다.

여러모로 생각보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표준 렌즈와는 다르다는 점을 실감했다. 85mm F2는 잘 산 듯. 70-200 F4와 끝까지 고민했는데, 마크로 렌즈는 하프 수준이라고 해도 확실히 자기 쓸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