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g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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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일본 반도체 산업의 프로세서 역량이라, CPU는 히타치나 도시바, 후지쓰가 이거 좀 해볼까 하고 시도 정도는 했었죠. ISA랑 SW 라이센스 받아서 칩 독자 설계, 생산은 했지만 호환품 정도 수준이었고 주로 일본제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용도 외에는 존재감이 강하지 못했습니다. 사운드 같은 전용 DSP는 꽤 강했지만, 그 쪽은 시장 자체가 SoC에 통합되어갔고... 임베디드에서도 독자적인 IP가 약하다 보니 단가경쟁에서 밀렸죠.
그 이상은 아니었는데 일본이 그때 프로세서 강국이었다는 말이 나오면 당황스러움. 지금도 후지쓰는 독자 ARM 프로세서로 슈퍼 컴퓨터 만듭니다. 오히려 OS, 컴파일러를 오픈 소스 가져다 독자 개발, 빌드하니 기술력으로만 따지면 지금이 더 높은 수준이죠.